[미디어펜=석명 기자] '싱어게인' 71호 가수 우지원이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우지원은 오늘(1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5 in the morning'과 '눈꺼풀' 등 미니 앨범 'Just Dream'에 수록된 5곡을 공개한다. 어쿠스틱 듀오 헤일에서 솔로로 독립한 후 첫 미니 앨범으로 특히 전곡을 우지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지원 미니앨범 재킷. /사진=유니크튠즈 제공
우지원은 1년 전 JTBC '싱어게인' 시즌1을 통해 주목받은 후 싱글 앨범과 공연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달 26일에는 공식 유튜브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Just Dream'의 신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록곡들을 미리 감상할 수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곡마다 각기 다른 의상 컨셉트로 라이브를 하는 우지원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밝은 느낌은 물론 신비하고 몽환스러운 느낌과 도도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컨셉트로 비주얼을 뽐냈다.
'Just Dream'의 첫번째 타이틀곡 '5 in the morning'은 사랑의 설렘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인디 장르의 곡이다. 두번째 타이틀곡 '눈꺼풀'은 우지원의 음악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여운 강한 발라드다.
수록곡 '실수가 되어줘', 'Beanie boy', '싫어해줘'에서는 우지원의 넓은 음악적 스팩트럼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했던 밴드 로큰롤라디오의 김진규가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솔로 독립 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우지원. /사진=유니크튠즈
프리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예고한 우지원은 'Just Dream' 공개에 맞춰 앨범 수록 5곡 전곡 라이브 영상 풀버전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 웨스트브릿지 홀에서 오후 3시, 7시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오후 3시 공연은 글로벌 온라인 공연 플랫폼 케이브콘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