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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측 "'그알'의 '허경영 죽이기', 선거법 위반"

2021-12-05 15:07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국가혁명당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론조사 지지도 3위, 허경영 대선 후보에 대한 음해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향해서다.

앞서 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하늘궁과 청와대-허경영은 무엇을 꿈꾸나'는 주제로 내년 대선에 나선 허경영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허경영 후보에게 후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어 취재한 내용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국가혁명당은 보도자료에서 "중앙선관위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서라도 허경영 대선 후보 죽이기 등, 각종 음모를 선거법 위반으로 발본색원하기를 촉구한다"고 반박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예비후보. /사진=국가혁명당 제공


당은 "최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3위로 안철수, 심상정 등을 제치고 이재명, 윤석열 양당 후보와 3자 대결 구도를 굳히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연령층에서 양당 후보를 위협하자 '허경영 죽이기' 각종 음모론이 유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허경영 후보를 음해하는 공작정치는 공정선거를 심각히 위협하는 선거법 위반 사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출처를 철저히 조사하고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은 "12월 4일 11시 45분부터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허경영 죽이기'는 공중파 방송의 공공성을 역행했다"며 "국민 지지도 3위로 치솟고 있는 허 후보에 대한 불공정 방영에 대하여 '정정보도·재방영 금지'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허경영은 많은 정치인들을 통틀어 세금을 최고 고액을 납부하고 있고 여야 거대정당의 두 후보에 비하면 너무 투명해서 속이 다 비칠 정도"라고 밝혔다.

당은 보도자료에서 "대장동을 비롯한 여야 후보들의 끊임없는 의혹들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은 취재해서 보도 할 수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측에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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