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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맛, 제대로 즐겨라”…LG전자, 프리미엄급 ‘디오스 와인셀러’

2015-03-16 10:23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는 소음과 진동을 줄인 프리미엄급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5데시벨(dB(A))을 줄여 도서관보다도 소음이 낮은 33데시벨을 달성했다.

   
▲ LG전자가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소음과 진동을 줄인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신=LG전자 제공

인버터 컴프레서는 와인셀러 내부의 온도에 맞춰 최적의 운전을 하게 돼 불필요한 운전을 줄이는 과정에서 컴프레서에서 발생하는 와인셀러의 소음과 진동 역시 줄일 수 있다.

사용자는 보관하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디오스 와인셀러의 상·하칸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상·하칸 전체를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상칸과 하칸을 각각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용으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3중 글래스 도어는 외부 빛에 의해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

제품 위쪽에 있는 LED디스플레이는 와인셀러 내부의 온도를 표시해준다. 사용자는 내부 온도설정을 1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소음과 진동을 줄인 와인셀러로 국내 프리미엄 와인셀러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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