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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노제 향한 무례 발언 사과 "팬들 화나게 해 죄송"

2021-12-08 14: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안무가 노제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현욱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제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노제 씨 팬들을 화나게 또는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진심 죄송하다"고 밝혔다. 

사진='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중계 캡처



그는 "다시 한 번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의도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도 더 살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반성했다. 

이어 "SNS를 잘 하지 않아 다른 사람을 통해 뒤늦게 확인을 했다"며 "어쨌든 노제 씨에게도 DM을 통해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모두 노여움은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현욱은 지난 1일 열린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에 모델로 초청된 안무가 노제에게 "비싼 돈을 들여서 이 분을 불렀는데 효과를 못 봤다", "하필 또 모자를 씌웠다. 모자를 왜 썼냐" 등 발언을 했다. 

그는 또 패션행사에 초대된 노제에게 춤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거나, 런웨이에 오른 노제의 워킹을 지적하는 등 무례한 언행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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