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출신의 서울·경기 소재 대학 재학생들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푸른미래관'의 2022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8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운영하는 이 기숙사의 지원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2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했고, 서울 또는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신입생 포함)이면 된다.
경기도 기숙사 '경기푸른미래관'/사진=경기도 제공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심사기준인 소득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 산정기준을 부모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에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로 변경한다.
따라서 접수기간에 맞춰 통지서를 발급받기 위해, 서둘러 장학재단에 구간심사 신청(약 6주 소요)을 해야한다.
푸른미래관은 서울 쌍문동에 있으며 2인 1실용 185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식당, 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자율활동 지원 등 각종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의 재정지원으로 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에 1일 3식이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참조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