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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돌입...올해 선발인원·경쟁률은?

2015-03-16 15:05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16일부터 진행된다.

응시원서접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작일 오전 9시부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취소마감일은 27일 오후 6시까지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선발인원은 2447명으로, 지난해 2123명 대비 324명이 증원됐다. 지난해에는 129,774명이 출원해 경쟁률 61.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응시 자격에 거주지제한이 없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증원된 인원을 선발하면서 수험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8년간 서울시 지방직의 출원인원은 2008년 128456명, 2009년 93527명, 2010년 89800명, 2011년 92385명 2012년 84594명 2013년 126273명 등을 기록했다. 동기 경쟁률은 2008년 71.8대 1, 2009년 171대 1, 2010년 154.3대 1, 2011년 77.5대 1, 2012년 103.1대 1, 2013년 91.6대 1 을 기록했다.

응시생들은 원서접수 시 적정 규격의 사진파일(3.5cm*4.5cm)이 필요하며 배경이 있거나 상반신 전체가 나온 사진, 스냅사진, 안면 식별이 곤란한 사진 등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시험응시 자격 및 가산특전 관련 증빙에 관한 사항은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시 안내되므로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산특전의 경우 필기시험 시행전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 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5일 이내에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자격증 종류·자격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접수기간에는 선택과목, 사진 등 기재사항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 이후는 수정이 불가하다. 모집단위를 변경할 경우에는 취소 후 다시 접수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한 수험전문가는 “마감일에는 원서접수 사이트에 접속인원이 폭주할 우려가 있어 되도록 마감일 전에 미리 접수를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시 지방직공무원 채용시험은 필기시험이 5월 29일 장소 공고 후 6월 13일 실시돼 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발표는 9월 12일 인적성검사, 10월 19~30일 진행되는 면접시험을 거친 후인 12월 4일로 예정돼있다. 

   
▲ 사진=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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