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성SDI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총 21명이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성장잠재력 등을 평가, △부사장 6명 △상무 6명 △마스터 1명 승진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익규 상무(40대)는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김현수·백승기 상무도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선 상무도 거래선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김판배·서헌 상무는 사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삼성SDI 관계자는 "미래의 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