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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극저신용대출' 17일까지 올해 마지막 접수

2021-12-09 14:52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연 1% 초저금리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극저신용대출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4가지가 있으며, 모두 최대 300만원까지 최장 5년 만기에, 연 1%의 금리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거주자로,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 724점 또는 KCB신용점수 655점 이하, 즉 과거 신용등급 기준 7등급 이하의 만 19세 이상자다.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추심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후 상담 결과에 따라 제공하고,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 청년층이 해당된다.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 선고 후, 생계 곤란 등으로 벌금을 내지 못한 경기도민이다.

대출 희망자는 17일까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사전 예약을 통해 재무 상담 후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용 콜센터나 경기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 3월 시작된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11월 말 현재 2만 4500명을 대상으로, 총 416억 1200만원을 대출해 준 바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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