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코오롱글로벌이 입주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1 제7회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과 직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왼쪽)가 LH가 주최한 ‘2021 제7회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LH 고객품질대상은 최근 1년간 입주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민이 직접 주택 품질과 업체의 하자처리 등을 평가해 주거 품질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입주 고객이 직접 아파트에 대한 품질과 하자처리율, 친절도 등을 평가해 주거 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한다.
코오롱글로벌이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화성동탄2 A-63BL’ 단지는 74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로 2020년 6월 완공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준공 후 90일 시점에서 이루어진 고객품질평가에서 하자보수와 고객만족도에서 99.5점을 받았다. 1년 후 이루어진 지속평가에서도 하자보수 처리율100%, 평균 소요일 7.5일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참여해 공공임대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현장 소장인 김홍배 부장이 건설업체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H는 수상 업체에게 상패와 함께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하며, 앞으로 LH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고객이 직접 우수업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품질‧하자 관리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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