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부영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과평가를 통해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각 현장이 소통과 보완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 바 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현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선임하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편성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조직을 확대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수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현장소장 및 부서장은 전 구성원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협력업체 육성에 대한 필요한 지원, 근로자 요구사항 및 준수의무사항 결정, 근로자 참여 및 협의 보장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