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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스트레이키즈·오마이걸, K-문화재 특별 컬래버 예고

2021-12-13 11: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오마이걸이 K-팝(POP)과 문화재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KBS 2021 가요대축제' 측은 13일 스트레이 키즈와 오마이걸이 각각 남한산성, 고석정을 배경으로 한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위), 오마이걸. /사진=각 소속사 제공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021 가요대축제'는 코로나19로 가수와 팬들이 만날 수 없던 상황에서 힘을 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위드'(WITH)를 주제로 열린다. 차은우, 설현, 로운이 진행한다.
 
앞서 1,2차 라인업으로 레드벨벳, 오마이걸,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이무진, 세븐틴, 선미, 뉴이스트,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NCT U, SF9, 김우석, 스테이씨, 아이브까지 총 20팀이 출연을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한국의 기개를 담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오마이걸은 1억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석정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돋보이게 할 아름다운 영상미를 예고했다. 이 무대가 최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국 문화 열풍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스트레이 키즈와 오마이걸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이번 스페셜 무대는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할 K-팝과 K-문화재의 협업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021 가요대축제'는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 총 185분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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