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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2021년 정보화발전' 행정안전부 표창 수상

2021-12-13 14:4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가 올해 선보인 국민비서(국민지원금),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서비스 등으로 국가 정보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토스 제공



토스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정보화발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 정보화발전은 행안부가 국가 정보화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다. 기관으로는 토스를 비롯한 2개사, 개인은 8명이 선정됐다. 토스는 올해 국민비서,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행안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부 서비스의 민간 보급 및 확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토스가 올 3월 선보인 국민비서는 정부부처에서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등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2월 현재 약 84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전자문서지갑은 이달 현재 약 70만개가 만들어졌다. 전자문서지갑은 예방접종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24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전자증명문서 90여개를 발급·제출할 수 있다. 

또 행안부의 보조금24 사업을 연계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지난 9월부터 제공 중으로, 이달 현재 약 3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찾고 있다. 취업, 의료, 주거, 교육,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서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을 알려준다. 

토스 관계자는 "국민이 꼭 알아야 하고 필요한 정보를 가장 쉽고 안전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와 함께 했다"며 "이번 표창은 국민의 삶을 좀더 낫게 만들겠다는 정부 취지에 토스 서비스가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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