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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심상찮다…데뷔곡 MV 500만뷰 돌파

2021-12-14 09: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4일 소속사 JYP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곡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 뮤직비디오는 전날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해피 데스 데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해피 데스 데이'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할 날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담은 곡이다. Z세대 화법으로 표현한 직설적인 가사와 시원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즐거운 생일 파티 현장에 광대 분장을 하고 나타나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다 곧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 뮤지션으로 변신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영상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배경 전환,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독특한 스타일링 등 지루할 틈 없는 구성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매료시킨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DAY6(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 밴드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겸 리더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작사, 작곡, 악기 리코딩까지 직접 담당하는 음악적 역량과 팀 고유의 세계관까지 갖춰 주목 받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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