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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 MC 합류 "장민호·붐 든든해"

2021-12-14 17: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 MC로 합류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측은 14일 "정동원이 장민호, 붐과 함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가요계 특급 대장과 '미스트롯2' 톱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그리고 '미스레인보우' 강혜연 등 국민 딸들이 매회 팀을 이뤄 장르 불문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된 뒤 지상파, 종편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정동원은 장민호, 붐과 함께 지난 해 3월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부터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을 통해 각별한 호흡을 이어왔다. 세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정동원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장민호, 붐과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며 "새롭게 합류한 만큼 심기일전해 '화밤'을 더욱 뜨겁게 달궈보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정동원이 MC로서 이날 첫 녹화에 들어간 것이 SNS를 통해 알려졌다"며 "장민호, 붐과 다른 아주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날 2회에는 김용임, 김국환, 진성, 현숙, 유지나, 금잔디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사랑의 짝꿍쇼' 특집을 진행,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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