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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라스' 김정민 "아내는 日 아이돌 출신, 앞에서 노래 안 불러"

2021-12-15 22: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MSG워너비 활동으로 이름을 되찾고 재력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장현성, 김정민, 안은진, 김경남과 함께하는 ‘내 이름을 불러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김정민은 1990년대 '슬픈 언약식'으로 가요계를 접수한 록발라드 황제이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 등 다수 화제작에 출연한 배우다. 지난 여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6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그는 "MSG워너비로 데뷔 28년 차에 본명 김정수로 활동하며 감회가 남달랐다"며 "이전엔 아들도 내 본명을 잘 몰랐다"고 밝힌다.

김정민은 또 "15년 동안 힘들었던 생활을 청산했다. 은행에서 빌려 쓰던 생활비를 해결했다”면서 “MSG워너비의 활동은 끝나지 않았다. 연말에 MBC '연예대상' 시상식을 노려보겠다”고 야망을 고백한다. 

그런가하면 김정민은 자신이 MSG워너비의 '비주얼 센터'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는 "연예계 68년생 중 제일 동안은 나”라면서 과거 ‘비주얼의 아이콘’ 정우성이 맡았던 역할에 캐스팅 될 정도였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김정민은 최근 화제작 ‘술도녀’에서 술집 사장님 역할을 맡으며 씬 스틸러로 활약했다. 김정민은 ‘술도녀’에 출연하게 된 캐스팅 비화부터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를 들려준다.

그는 또 자신의 대표작인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채정안 분)의 연인 DK로 출연했지만, 대박 난 시청률에도 마음에 상처만 가득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김정민은 “아내는 일본 아이돌 출신”이라며 “아내 앞에서는 절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고 말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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