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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1분] '골목식당' 김성주, 子 김민국 대신 장원영에 사과 "늘 미안해한다"

2021-12-16 04: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김민국을 대신해 그룹 아이브 원영(장원영)에게 사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는 아이브 장원영, 유진, 리즈가 미리 투어단으로 출연했다.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이날 원영은 김성주에게 "아드님(김민국)과 동갑"이라며 "그래서 기사가 많이 났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그렇다. 2004년생 중에 김제덕 선수, 신유빈 선수, 장원영, 리즈 등 유명인이 많은데 거기에 우리 아들도 껴있더라"며 "다들 직업이 있는데 우리 아들만 직업이 '방송인 김성주 아들'로 나온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이어 원영에게 "우리 아들이 늘 미안하다고 한다"며 아들 김민국을 대신해 사과했다. 

이에 원영은 "아니다. 기사 보면서 저도 재밌었다"고 답했다. 

앞서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영과 자신의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해당 기사에는 장원영이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민국을) 만난 적은 없지만 내적 친밀감이 있다"며 "저와 동갑내기라는 기사에 (김민국이) '현타온다'는 댓글을 남겼더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방송 이후 김민국은 유쾌한 사과를 남겨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한편, 김성주와 아들 김민국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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