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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리나 콘퍼런스 17일 일산 킨텍스서 연다

2021-12-16 13:00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제9회 국제 마리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콘퍼런스는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왕산마리나 전경/사진=연합뉴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 마리나산업 육성'을 주제로,  해외 전문가의 발표와 부산 북항 마리나 개발 등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우도 클라이니츠 세계해양산업협회 사무총장, 앤드루 채프먼 호주 마리나산업협회장, 고르얀 아가세비치 크로아티아 센스포보트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온라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17일 오전 10시부터 QR코드 등으로 접속하면 된다.

전준철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양레저 선진국에서는 해외여행 대신 인근 바다에서 여가와 레저를 즐기는 추세"라며 "마리나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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