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는 16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 씨는 이날 민주당 선대위가 밝힌 입장문에서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씨는 입장문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이동호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월 13일 포항 죽도 시장을 방문해 즉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선대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