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장동민은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장동민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결혼식에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 소수만 초대하기로 했다. 연예인 중에는 장동민의 오랜 동료인 유세윤과 유상무만 참석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장동민은 지난 6일 결혼 발표 당시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 민망하다"면서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겠다.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개그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현재는 MBC '구해줘! 홈즈', '피의 게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 중이다. 오는 24일에는 채널 IHQ '주주총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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