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에 따른 긴축 우려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2.20포인트(1.48%) 하락한 35,365.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03포인트(1.03%) 떨어진 4,620.6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75포인트(0.07%) 밀린 15,169.68로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번 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 속도를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위원들은 내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가 인상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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