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마요르카의 한·일 동갑내기 차세대 스타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이상 20)가 동반 선발 출격한다.
마요르카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그라나다와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마요르카가 공개한 선발 출전 명단에 따르면 이강인과 구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 앙헬 로드리게스가 나서고, 이강인과 구보가 다니 로드리게스와 공격 2선에 배치됐다.
이강인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함으로써 구보와 팀 동료가 됐다.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돼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다.
둘은 지난 9월 리그 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 처음 동반 선발 출전한 후 이날 두번째 함께 선발로 나선다. 최근에는 이강인이 주로 선발로 출전했고, 부상을 당했다가 복귀한 구보는 교체 멤버로 많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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