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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콘서트서 노래 도중 눈물 "여러분 곁엔 제가 있어요"

2021-12-20 11:56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찬원은 지난 18~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팬콘서트 ‘찬스타임'(Chan’s Time)을 진행했다. 

사진=스카이이엔앰, 대박기획 제공



마지막 공연에서 팬송 ‘참 좋은 날’을 부르던 이찬원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간신히 무대를 마친 후 "항상 여러분이 제 곁에 있어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 때문인지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고맙다"면서 "여러분 곁에는 제가 있다"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찬원은 지난 9일 새 싱글 ‘참 좋은 날’을 발매했다. 이 곡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많은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찬원이 직접 작사한 생애 첫 자작곡이다. 앞서 팬콘서트 ‘찬스타임’에서 선공개 된 바 있다.

이찬원은 지난 10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고양, 인천 등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24~25일 대구, 26일 광주, 31일과 내년 1월 1일 창원, 1월 8~9일 대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찬원은 서울, 대구, 부산 공연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자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서울 공연은 1분 만에 2회차 공연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고, 이후 추가된 2회차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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