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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국 5개 도시·7회 공연 전석 매진…글로벌 파워

2021-12-20 12: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7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년 2월 미국 5개 도시에서 열리는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 추가 회차까지 총 7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내년 2월 15~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14일 각 지역 공연이 매진됐고, LA(2월 15일)와 뉴욕(2월 27일) 등 총 2회 추가 공연 역시 매진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11일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6월 26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차트에 6위 입성했다. 역대 K-팝(POP)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이다. 

이들은 지난 달 12일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O+T=<3'로 같은 달 27일자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12월에도 4주 연속 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는 빌보드에서 10주 연속 차트를 달리고 있다. 앞서 발매한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알콜-프리'(Alcohol-Free) 등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억대뷰 기록을 경신 중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연다. 5개 도시 7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미국뿐만 아니라 향후 콘서트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전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 반가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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