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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동상이몽2' 출연 이유, 인지도·돈 때문 NO"

2021-12-20 17: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동상이몽2' 출연 배경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아야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얘기를 남편에게 들었을 때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제 인지도 때문도, 출연료 때문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지훈(왼쪽), 아야네 부부. /사진=아야네 SNS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수많은 루머, 이미지로 만들어진 이지훈의 이미지를 바꿀 계기가 되겠다 싶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이지훈과 개인적으로 알기 전엔 그런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까다롭고 차가울 것 같았다"며 "그런데 이지훈은 정말 다정하고,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항상 아쉬운 건 어릴 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진짜 본모습의 이지훈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은 부분이다"라며 "이지훈은 매번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게 (방송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족들과 있을 때랑 비교해 보면 '방송 녹화라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더 앞서서 그런지 제 앞에서의 모습과 좀 다르다. 그래서 저와 방송을 함께 하면 진짜 리얼 이지훈을 모든 분들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야네는 "이지훈이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옆에서 항상 지원하겠다"면서 이지훈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달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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