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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옥문아' 박세리 "이상형은 정우성, 연관검색어 '이혼' 억울해"

2021-12-21 22: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골프계 전설' 박세리가 화끈한 연애사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세리가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얘기한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이날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를 묻는 말에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난다"며 "21세기였다"고 말한다. 

그는 "5년 전 은퇴 직전 즈음이 마지막 연애였던 것 같다"면서 "선수 생활 시절 남자친구가 끊이지 않았다"고 밝힌다. 

이어 박세리는 "요즘 외롭지 않냐"라는 질문에 "외로울 시간이 없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대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배우 정우성이 이상형"이라며 "잘생긴 얼굴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멋져지는 모습이 좋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박세리는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생기게 된 사연을 언급한다. 그는 "고(故)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다"며 "패션쇼 사진 때문에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생겨서 억울하다"고 말한다. 이어 "식장이라도 들어가 봤으면 덜 억울했을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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