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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 생필품 후원

2021-12-22 14:13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2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자원봉사센터에서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장세홍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와 황명옥 부산 사하구자원봉사센터장이 전달식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난방용품, 이불, 방한복 등 생필품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겨울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유독 어려운 시기인데, 요즘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기관들의 도움의 발길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아동,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명옥 부산 사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준 기보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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