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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 입사식 개최

2021-12-23 14:3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4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23일 부산시 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1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021년 비대면 입사식에서 신입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날 입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보 임직원 120여명이 영상 시스템을 이용해 참석했으며, 본사 및 신입직원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고용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년도 75명에 이어 올해도 설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04명을 채용했다. 

직무 분야별로는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97명 △전산 4명 △채권관리 3명이 선발됐다. 또 기보는 지역인재 49명을 채용하며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에 주력했다.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분야 인재도 선발했다.
 
특히, 기보는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인재를 채용했다. 해당 부문에는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그 중 △박사 11명 △이공계 인력 33명이 최종적으로 채용됐다. 기보는 현재 260여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절벽의 극복을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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