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 22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대구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박병희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최준우 한국주택공사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 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대구시 거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행사에는 임성훈 대구은행장, 권영진 대구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 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은 대구시로 전입하거나, 거주 중인 청년·신혼부부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시 그 이자를 대구시에서 최대 2%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시에 거주 혹은 전입 예정인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임차보증금관련 대출에 따른 이자를 지원한다. 주금공은 전세자금 보증 지원을, 대구은행은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대출 지원을 각각 하게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청년·신혼부부들이 주거안정을 위해 본 대출을 용이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구시와의 업무협약으로, 대구·경북 지역 내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상품 공급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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