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3000선에는 못 미쳤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69포인트(0.46%) 오른 2998.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3.54포인트 상승 출발해 장 초반 3000선에 닿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3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34억원, 기관이 57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8191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8%), 화학(0.95%), 철강금속(0.94%), 운수장비(0.93%), 제조업(0.75%) 등이 오른 반면 의료정밀(-2.62%), 종이목재(-0.67%), 서비스업(0.53%), 증권(-0.4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0.63% 오르며 7만9900원까지 주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0.39%), LG화학(1.44%), 현대차(1.21%), 삼성SDI(1.74%), 기아(0.36%) 등도 올랐지만 반면 NAVER(-0.13%), 삼성바이오로직스(-0.55), 카카오(-1.31%)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32%) 상승한 1003.31에 거래를 끝냈다. 역시 외국인은 529억원, 기관이 294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087억원어치를 팔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