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진원 기자]동서식품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식품이 지난달 인천송천초등학교에서 제14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열고 음악 꿈나무들에게 새 악기와 악기장 등을 전달했다./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프로 바둑 대중화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매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식과 함께 23회째를 맞이한 입신최강전에는 이세돌 9단, 최병규 9단 등 국내 유수의 프로 기사들이 출전해 매년 치열한 승부를 가리고 있다.
올해 입신최강전은 다음달 4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5개월간 입신 최강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을 수여한다.
동서식품은 음악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이 향기'도 올해로 14회째 운영해오며 총 3억7천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 등을 지원했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달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송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동서식품은 인천송천초등학교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오래 사용해 노후한 악기를 대신할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등의 새 악기와 함께 악기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악기장, 오케스트라 단복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2011년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인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를 다시 한번 방문해 플룻, 클라리넷, 트럼본 등 악기를 추가로 기부했다.
동서식품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동암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 2천여권을 기증했으며,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에 위안과 휴식이 되는 커피처럼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가치를 전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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