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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마동석과 한솥밥…해외진출 노린다

2021-12-27 11: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범수가 빅펀치엔터테인먼트(이하 빅펀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빅펀치 측은 27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범수는 2014년부터 맡아온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배우로서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정은 2003년 영화 '오!브라더스'부터 이어온 빅펀치 대표와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영화 '몽정기', '싱글즈', '오!브라더스', '짝패', '인천상륙작전', '출국', '자전차왕 엄복동', 드라마 '자이언트', '외과의사 봉달희', '아이리스2', '라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범수는 새 소속사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 같은 소속사 배우 마동석은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길가메시로 출연했고, 현재 또 다른 할리우드 작품 출연 및 제작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빅펀치에는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김도건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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