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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여성 청소년 위해 생리대 2만개 기부…팬들도 동참

2021-12-27 16: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기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7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기는 팬카페 영기흥신소와 함께 경기도 파주시청에 생리대 2만 개를 기부했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영기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지난 해 10월 31일 파주시 주최 '랜선타고 온가족 파주로' 드라이브 스루 콘서트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파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해에는 파주 보육원에 패딩을 기부했다. 

개설 2주년을 맞이한 공식 팬카페 영기흥신소 측은 "앞으로도 영기와 함께 꾸준히 기부하고, 봉사하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모범 팬덤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공채 개그맨 17기 출신인 영기는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가수로서 인지도를 쌓았다. 가수 김호중의 동거인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현재 KBS 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서 매주 라이브 무대를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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