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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김준수 소속사 전속계약…정선아와 한솥밥

2021-12-28 16: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28일 “김소현이 팜트리아일랜드의 새 식구가 됐다"며 "뮤지컬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소현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제공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으로 데뷔해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안나 카레리나’, ‘위키드’, ‘지킬 앤 하이드’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는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18 아시아컬처어워드 여우주연상’,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소현은 팜트리아일랜드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김소현이 평소 친분이 깊은 김준수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주목해 새로운 소속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세운 기획사로, 지난 달 설립 소식을 전했다. 앞서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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