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수산 건설 분야 신기술 10건을 내년도 시험 시공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수부는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시공 경험이 없는 특허나 신기술에 대해 국가 발주 공사시 시공 기회와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30일 이렇게 밝혔다.
올해는 친환경 헥사콘, 해상입도 조정 골재다짐말뚝(M.A.C.P) 공법 등 총 10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기술들은 내년에 시행되는 부산, 인천, 동해, 여수, 울진 지역의 항만과 어항 건설 사업, 연안 정비 사업에 시험 적용된다.
임성순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국내 신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험시공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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