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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진균 수협은행장 "고객관점서 업무 수행하자"

2021-12-31 19:1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준수 △신규고객 확보와 핵심예금 증대 △자기계발 노력과 과감한 도전정신 △고객지향적 디지털 혁신 등 4대 키워드를 새해 중점추진과제로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진균 수협은행장 / 사진=수협은행 제공



김 행장은 신년사에서 "견실하고 자랑스러운 수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책임의 엄중함을 결코 잊지 않고, 임무 수행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규고객 확보와 핵심예금을 증대할 것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고객이 없는 은행은 존재할 수 없다"며 "핵심예금을 증대해 조달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고객에 대한 관심과 애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를 심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객지향적 디지털혁신도 강조했다. 김 행장은 "금융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은 이제 은행 생존의 필수요소가 됐다"면서도 "자칫 화려한 신기술의 홍수 속에서 방향성을 잃어서는 안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맹목적 투자, 갈 곳을 잃은 투자는 과감히 배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그리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행장은 건강한 수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를 위해 △함께 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되기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등을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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