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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장동민 "딘딘한테 빈말했다 혼쭐났다"…술자리 비화

2021-12-31 17: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주주총회'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가 취중 약속을 두고 공방을 벌인다. 

내년 1월 1일 오후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주주총회'에서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는 청량리의 한 노포 식당을 찾는다. 

사진=IHQ 제공



송해나는 술을 마시던 중 "술 마시고 한 약속은 지켜야 되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종혁은 "미덥지 않은 말"이라며 안 지켜도 된다고, 장동민은 결혼을 앞둔 친구와 약속을 예로 들며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송해나 역시 장동민 답변에 동의하며 "내가 결혼하면 뭐 해줄 거냐"고 이종혁에게 묻는다. 
 
송해나는 가수 딘딘과 함께 개그우먼 박나래 집에서 술을 마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송해나에 따르면 당시 딘딘은 박나래 집에 놓인 와인셀러를 보며 "나 이사하는데 뭐 하나 해주기로 했잖아"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해줄게. 내가 그걸 못해줘"라며 자신있게 답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다음 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딘딘이면 안 해줘도 된다"면서 자신의 집에 놀러왔던 딘딘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장동민은 딘딘에게 집에 놓인 술 진열장을 보며 "먹고 싶은 것 먹어"라고 했고, 딘딘은 "그럼 가져가도 되냐"고 되물었다. 장동민은 빈말인 줄 알고 "가져가"라고 답했고, 딘딘은 갖고 있기만 해도 가격이 오르는 중국 술을 챙겨갔다는 후문이다. 
 
'주주총회'는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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