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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진품명품' 출연 왜?…'한문철TV' 이은 파격 행보

2022-01-02 16: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자이언티(Zion.T)가 예리한 추리력을 뽐냈다. 

자이언티는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눈썰미를 자랑했다.

사진=KBS 1TV 'TV쇼 진품명품' 캡처



이날 그는 "어렸을 때부터 보던 '진품명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긴장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진품명품'의 BGM을 직접 불러 방송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품격 진품을 가려내기 위한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자이언티는 첫 번째 퀴즈부터 가볍게 정답을 맞히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자이언티가 두 번째 의뢰품인 '이덕무의 시고'를 보고 "산수의 아름다움을 친구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고 말하자 함께 출연한 가수 김상희는 "작가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하는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자이언티는 '이덕무의 시고'의 감정을 앞두고 "자작시인 게 가치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관 상태는 어떤지" 등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예리한 면모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그림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그림의 내용을 맞히는 퀴즈에서 자이언티는 "1960년대에 있던 특정 사건을 다루는 시사만화인 것 같다"며 또 한 번 정확한 정답을 맞혔다. 

끝으로 자이언티는 "첫 출연이라 감정가를 많이 틀리고 있지만 좋은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해 12월 발매한 새 싱글 '선물을 고르며(A Gift!)'로 KBS 1TV '아침마당'과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가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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