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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취임…"1등 카드사 위상 회복"

2022-01-03 11:47 |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기술의 발달로 상상력의 크기가 가치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신임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에서 이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이 사장은 3일 취임식을 개최하며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과 금융규제 강화, 금융업 전반의 파괴적 혁신으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탄탄한 기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예측과 준비를 통해 위기를 '완벽한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격변의 시기를 잘 준비해 1등 카드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 경영과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 △초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대전환 △신규사업 기반확대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통한 미래금융 개척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ESG 선도기업 △창의적이고 빠른 조직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인년을 맞아 담대하게 도전하고 진심으로 실행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룰 수 있다는 '사석성호(射石成虎)'의 자세를 가지자"면서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기업의 꿈을 이루자"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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