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김성은, 정조국 부부가 정관수술을 결심한 사연이 공개된다.
3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삼남매 부모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공
이날 김성은은 "최근 임신인 줄 알고 식겁했다"는 일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결국 정조국은 동서와 정관수술 상담에 나선다. 그는 수술에 대한 굳은 결심을 내비치며 수술 동의서를 받아든다. MC들도 “진짜 하는 거냐”, “많이 떨리겠다”며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본다.
정조국은 동서와 함께 남성 건강 검사를 실시한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세 아이 아빠인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성은은 공개된 두 사람의 검사 결과에 놀라움을 넘어 경악한다. 지켜보던 MC들도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한편, 김성은과 여동생은 큰 결심을 한 남편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김성은은 “(이런 건) 처음 해본다”며 두 팔까지 걷어붙이고 정조국의 취향을 저격할 비장의 무기를 선보인다. 자매의 야심찬 계획에 MC들도 “과거 급제한 거냐”, “수험생에게도 이렇게 안 해준다”라며 감탄한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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