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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 동참…선한 영향력

2022-01-04 1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에 동참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하 재단)은 4일 "김희재가 선한트롯 12월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제공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외래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의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한 가정에 1년간 매달 30만원씩 총 360만 원을 지원한다.

김희재가 선한트롯 가왕전을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333만 원이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해 12월 '한류문화대상' 싱어송라이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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