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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40선 돌파...SK브로드밴드·다음카카오 급등

2015-03-20 21:0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스닥지수가 640선을 돌파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사진=한국거래소

20일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8.27포인트(1.31%) 오른 640.08로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로 6년 9개월 전인 2008년 6월 5일(644.09) 이후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170조8000억원으로 지난 17일 기록 170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올해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는 전년(1조97000억원)보다 46.7%가 증가한 것이다.

외국인(719억원)과 기관(342억원)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019억원 순매도했다.

SK브로드밴드와 다음카카오가 각각 7.41%, 6.51% 올랐고 파라다이스(2.88%)와 CJ E&M(2.48%), 이오테크닉스(2.41%), 컴투스(1.65%) 등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동반 상승했다.

다음카카오(2161억원)와 셀트리온(1492억원), SK브로드밴드(1050억원), 컴투스(629억원), 아가방컴퍼니(556억원) 등의 종목이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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