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카드업계에도 '봄봄봄 봄이 왔어요'

2015-03-21 09:22 |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대학등록금 무이자 할부부터 여행, 공연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카드업계에서는 봄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봄나들이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카드사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국민카드, 하나카드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은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민카드는 고속도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나들이를 나서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후불교통기능이 탑재된 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고속도로(일부 민자고속도로 제외) 통행료를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3만원 범위내에서 통행료 50%를 캐쉬백 해준다.
 
오는 28일까지는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응모하고 토요일에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 KB국민 비씨플러스카드, KB국민 프리패스카드 제외)를 이용하면 대형마트업종, 서점업종, 커피전문점·제과점·아이스크림 업종에서 최대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가수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장범준 등이 출연하는 도심형 피크닉 콘서트 '홀가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예매하면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공연은 오는 5월 25일 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달 말까지는 본인과 동반 1인이 각각 1만5000원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롯데월드 둘이서 3만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혜당 혜택은 놀이공원 서비스 제공 카드를 보유하고 이용실적을 충족한 경우 이용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대학등록금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제공중이다. 동국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총 17개 대학에서 등록금 결제 신청을 하면 2,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문화공연과 나들이 관련 혜택도 있다.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로 결제시 애버랜드에서 1만원에 자유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며 내달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6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문구, 서점, 학원업종에서 누적사용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한다. 누적사용금액 30만원 이상은 1만원, 50만원 이상은 2만원, 100만원 이상은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한 내달 30일까지는 해외여행 이벤트도 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7%를 즉시할인 받을 수 있으며 50만원 이상 결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봄을 맞아 고객들이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