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현대리바트는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콜리코(Colico)의 의자 7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콜리코는 1920년 이탈리아에서 가구 디자이너 안드레아 콜리코(Andrea Colico)가 설립한 의자 전문 가구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리코 체어는 팔걸이 유무에 따라 일반형(3종)과 암체어형(4종) 등 총 7종이다.
주요 제품은 위아래가 비치는 투명한 의자부터 빨강, 노랑, 검정 등 원색의 강렬함을 표현 할 수 있는 파격적인 컬러가 특징이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부터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국내에 수입된다.
이 의자는 내열성을 갖춘 강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무색의 투명함과 반짝이는 유광 재질의 컬러까지 고급스러운 마감 품질을 구현했다. 여기에 플라스틱과 고급 원목을 함께 사용하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도 갖췄다.
현대리바트는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해 초 브랜드 철학인 진정성·가치·차별화를 표현할 수 있는 자체 컬러 메뉴얼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 콜리코 체어와 패키지로 선보일 '딜리스 라이트 식탁'이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현대리바트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가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