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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북한대사, 핵 무기 발사 가능 강조…"전쟁 두렵지 않아"

2015-03-21 13:16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전쟁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현학봉 주영 북한 대사가 지난 20일 현지 매체인 '스카이뉴스(skyNEW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핵무기 발사가) 준비돼 있다"며 "바로 이 점이 내가 한반도에서 교전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핵전쟁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 주영 북한대사/사진=TV조선 보도 캡처

주영 북한대사가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주영 북한 대사는 "미국만이 핵무기 공격 독점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주영 북한대사는 "만약 미국이 우리를 공격한다면 우리는 바로 반격할 것이다"면서 "북한은 재래식 전쟁에는 재래식 전쟁으로 핵전쟁에는 핵전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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