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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신보,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200억 금융지원

2022-01-06 17:5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6일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오른쪽)이 6일 전북은행 본점에서열린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용보증기금, 전북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신성장 동력산업, 일자리 창출기업, 창업 및 수출기업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뉴딜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전북은행이 추천하는 성장 유망기업 등이다. 업체당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자금지원은 1년을 만기로 하며, 취급 후 3년간 신보의 100% 보증서 발급, 보증료 감면, 우대금리를 누릴 수 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뉴딜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기업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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