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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날씨 맑지만 바람 '쌩쌩'…황사·미세먼지보다 '일교차' 얼마나?

2015-03-21 22:33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3월의 네 번째 휴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아침까지 약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 휴일 날씨 대체로 맑지만 바람 '쌩쌩'…황사·미세먼지보다 '일교차' 얼마나? / 전국 오늘 내일 날씨 예보

기상청은 21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시작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면서도 “오후부터 해안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까지는 박무(약한 안개) 또는 연무가 발생하는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건강관리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 전국의 아침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의 찬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중부 일부 내륙에는 밤에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외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3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의 경우 아침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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