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6인조 신예 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한 달만에 음악방송 6관왕을 기록했다.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일레븐'(ELEVEN)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아이브 멤버들은 한층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 데 이어,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 일주일 만에 MBC M·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첫 1위를 한 데 이어 SBS MTV '더쇼',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6관왕에 올랐다. '음악중심'에서는 두 번째 1위다.
아이브는 방송 이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방송을 통해 팬클럽 다이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저희 새해 첫 1위 했다"면서 "2022년 호랑이 해가 밝았다. 호랑이 기운으로 저희도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평생 함께 하자. 새해 첫 1위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해 데뷔 그룹 중 초동 기록 1위를 기록했다. '일레븐'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등에서 실시간 차트 톱10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빌보드부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빌보드 재팬 등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브는 9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일레븐'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