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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멈췄던 '대학가요제' 부활…3월 개최 확정

2022-01-10 15: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가요제'가 부활한다. 

'리멤버 대학가요제 2022'(이하 '대학가요제') 사무국 측은 10일 "오는 3월 26~27일 김포 아라뱃길 야외 특설무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리멤버 대학가요제 2022' 사무국 제공



참가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다. 지원자는 리메이크·순수 창작곡 두 개 부문에 신청하면 된다. 1, 2차 예선을 거쳐 각 부문별 10팀, 총 20팀이 최종 무대에 진출한다. 

국내 전문대 이상 대학생(휴학생, 재외국인, 2022년 졸업예정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학가요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을 보내면 접수된다. 

'대학가요제' 사무국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예비 실연자 학생들의 열정을 일깨우고,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대학생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젊음과 끼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학가요제'는 STN, 뉴스더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김포시, 김포충청향우연합회가 후원한다. 전야제·본선 경연 모두 STN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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