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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새해 첫 경기서 데미르스포르에 역전패 '5위 하락'

2022-01-11 06:5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새해 첫 경기에서도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페네르바체는 11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0라운드 데미르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사진=페네르바체 홈페이지



페네르바체는 전반 25분 에네르 발렌시아가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낸 후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 34분 데미스포르의 괴칸 인러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들자마자 유네스 벨랑다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역전 당한 이후 페네르바체는 선수 교체 등을 통해 재반격을 노렸으나 끝내 따라잡지 못하고 그대로 한 골 차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페네르바체는 승점 32점(9승5무6패)에 머물렀고, 승리한 데미르스포르는 승점 33점(9승6무5패)이 됐다. 두 팀은 순위가 뒤바뀌어 페네르바체가 5위로 떨어졌고, 데미르스포르는 4위로 올라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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