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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소셜벤처 발원지서 애로사항 청취

2022-01-12 15:5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지난 11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소재 소셜벤처기업인 에누마코리아와 유관 기관인 임팩트얼라이언스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허재형 임팩트얼라이언스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전유택 에누마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같은 날 김 이사장은 교육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에누마코리아에 방문해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유택 에누마코리아 대표이사는 소셜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뒤이어 김 이사장은 소셜벤처기업과 임팩트투자사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를 찾아 소셜벤처기업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허재형 임팩트얼라이언스 대표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출된 사회적 성과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2019년부터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실태조사와 소셜벤처 전용 플랫폼인 소셜벤처스퀘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평가와 보증의 복합지원을 통해 소셜벤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소셜벤처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인정받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성과 측정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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